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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판매 중지된 상품 두 번이나 보냄 아 진짜 짜증남 (긴 글 주의)
작성자 김시은 (ip:)
  • 평점 5점  
  • 작성일 17.09.2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587


나는 분명 이 세트를 주문 했는데 맨 처음 펌프로된 제품이 왔음

처음엔 내가 주문한 상세페이지 상품이랑 달라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냥 똑같이 레이저필 적혀 있어서 이벤트라 수량이 딸리나 싶어 그냥 오픈함.

 

택배 받은 그 날 저녁에 기대를 안고 펌프질 했음

근데 젤이 아니라 사진처럼 저렇게 몽글하게 굳은 내용물이 나옴

이게 뭐지? 얼굴에 바르려고 하면 세면대에 그냥 떨어짐.

바로 카톡으로 사진 보냈고 그날이 주말이라 월요일날 답변 달라고 했음.  


그리고 월요일날 전화가 왔는데

정말 간혹가다 그런 제품이 나온다고 반품 신청하고 다시 제대로 된 상품을 보내준다고 함.

내가 그 상품을 두 개 주문 했는데 둘 다 몽글한 상태였거늘 간혹가다 그런 제품이 나온다고?

왜 간혹가다 그런 제품이 나한테 두 개나 오나?


그냥 그런가 보다 넘기고 이것저것 물어봤음

유통기한은 언제까지냐. 순수자아 제품에 방부제가 들어가냐 등

근데 전화 받으신 분이 자기 회사에서 파는 제품에 방부제가 들었는지 안들었는지도 모름

다른 사람한테 물어 보고 나한테 답해줌 그랬더니 나한테 환불을 원하시면 환불해 준다고함


나는 이쪽 기초 샘플을 써보고 너무 좋아서 기초 구매하고 레이저필도 효과가 좋다길래

써보고 싶은 거지 환불을 원하는 게 아니다 다시 보내줘라 했더니

알겠다고 함.


다음날 또 다른 여자분이 나한테 전화가 왔음

홈페이지에 올리신 글 어쩌구 저쩌구

나는 그때 홈피에 글 올린 적도 없고 톡으로만 보냈는데 무슨 소리냐고 나한테 전화한거 맞냐고 했더니

레이저필 때문에 전화드린게 맞다고 말함.


그러면서 어제 제대로 설명 못 들은 거 막 설명해줌

분홍 튜브가 어쩌고 저쩌고... 듣다 보니 이상해서

분홍색이 어딨냐 나는 펌프로 된거 하나 받았다고 하니까

놀라면서 헉 그거 16만원 짜린데...아 어쩐지 이상하다 싶었다고.

그거 판매중지한 상품인데 오류로 배송이 갔다고함.

 

진짜 내가 너무 황당해서 16만원이면 뭐하냐고 쓰지도 못하는 걸 보내지 않았냐 !!

그쪽 회사는 판매중지된 상품을 폐기하지 않고

판매 제품이랑 섞어서 보관하냐고 했더니 물류창고의 오류로 그렇게 보냈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환불을 원하시면 해준다고함


짜증이 확났음

나는 한 번도 내가 먼저 환불을 요구한 적이 없는데 무슨 질문만 하면

환불해준다고 난리!!!!!!!!!!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질문만 하면 환불환불!!!


더 오기가 생겨서 나 환불 안할꺼고 무조건 받겠다고 함.

그랬더니 원래 반품처리 된건데 고객님이

택배 포장하고 기사 기다려야하니까 번거로우실꺼 아니냐

그냥 버리셔도 된다고 함.

 

근데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샤워할 때 몸에다 쓰셔도 된다고

추천드리진 않지만 자기는 그렇게 쓴다고 함.

일반 샵에서도 그렇게 쓴다고 말했음.


그래서 나도 그 말 듣고 샤워할 때 쓰려고 하는데 무슨 펌프로 뭐가 나와야 쓰지...

젤이 굳어서 나오지도 않음. 하아...짜증도 났지만

어차피 공짜로 얻은거기 때문에 그건 그냥 별 상관 안했음

 

여튼 두 번째 전화한 사람은 첫 번째 통화 한 사람보다 이런저런 정보를 주고

훈훈하게 끊었기에 홈피에 이런 건 쓰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 했는데


문제는 오늘임.

또 품절된 제품을 나한테 보냈음. (사진상 블랙박스)

지금 나랑 장난하나? 홈피에는 품절 됐다고 한 제품이 나한테 옴.

그럼 문제가 있어서 판매 중지 됐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님?


하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두 번 다 판매 중지한 제품을 나한테 보낸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 거임?

제품 관리가 안되고 회사내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안된다는 반증 아님?


다시 전화 했더니 이번엔 남자 분이 받음

그래서 내가 남자분한테 물어 봤음

포장을 도대체 누가 하냐 직원분이 하는 거 아니냐

왜 자꾸 나한테 판매 중지된 상품을 보내냐

그랬더니 물류창고에서 포장해서 나가는데 오류가 생긴 것 같다고 함

한마디로 순수 자아 직원이 포장 하는 게 아니라 물류 업체에서 포장하는 거라고 함.  


아니 왜 그 오류가 자꾸 나한테 오냐고...

처음 실수 했으면 두 번째는 신경써서 보내줘야 하는 거 아님??

근데 전혀 그런 거 없고 막 보내나 봄.

그러니 같은 사람한테 판매 중지된 상품을 두 번이나 보내지...


마음 같아선 지금 바로 쓰래기장에 갖다 버리고 싶은데

자기네가 추석 이후 반품 신청해서 제품 수거해 가겠다고 함.

진짜 제품도 제대로 못받고 택배 포장하고 기사 기다리고 귀찮은 일만 잔뜩 생김.


그래서 여튼 알겠다고 하고 끊고 다시 제품 포장하려고 포장 박스를 봤는데

수량이 2개라고 젹혀 있음

나한텐 하나만 왔는데?????????????


어이 없어서 다시 전화함

수량이 1개가 왔는데 거기엔 두 개라고 적혀있다. 이건 또 뭐냐

출고량도 재대로 못맞추는 거냐 했더니 남자 직원분이

자기도 이건 또 뭔말인가 싶었는지 깊은 한 숨 내쉬면서 정말 죄송하다고함.

어떻게 뭐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음...  


정말 이번에는 제대로 부내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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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회사가 얼마나 크고 작은지 모르지만

저에게 첫번째로 전화하신 여자분과 통화할 당시 제품에 대한 이해나 교육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느꼈습니다.  

클레임 응대 전화를 신입에게 교육도 안시키고 일을 맡긴다는 게

굉장히 아이러니 하더군요.


그건 그 직원 분의 잘못이 아니라 회사의 잘못아닌가요?

왜 교육도 제대로 안시키고 클레임 응대를 맞기나요?

순수자아는 천연 화장품을 파는 곳이잖아요.

그럼 제품에 대한 기본 디테일과 전문성 정도는 갖춘 분이 설명을 하는 게

고객의 입장에선 믿음이 갑니다.


그런 응대는 그쪽에서 개발하고 연구해서 판다는 느낌 보다

그냥 아무 것도 모르고 만든 거 가져와서 판매하는 회사처럼 느끼게 합니다.  

제품의 가치를 행실로 떨어트리지 마세요.


저는 아토피가 심한 동생 때문에 천연화장품을 몇 년간 집에서 만들어 썼던 사람입니다.

요즘은 그것이 여의치 않아 천연화장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눈을 돌렸고

천연화장품회사 일곱 곳의 샘플을 받아 테스트한 후  

제일 만족스러웠던 순수자아의 제품을 구매하게 된겁니다.


기초가 정말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이런 일이 반복되니 좋은 회사를 알게 됐던 기쁨이 매우 반감됩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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